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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전역서 MLK 데이 기념행사… 퍼레이드·봉사활동

오늘(19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를 맞아 LA와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퍼레이드와 문화 행사,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잇따라 열린다.

남가주 최대 규모 행사는 사우스 LA에서 열리는 MLK 데이 퍼레이드로, 올해부터는 베이크웰 미디어가 새롭게 행사를 맡아 ‘LA 공식 마틴 루서 킹 데이 퍼레이드’(Los Angeles Official Martin Luther King Day Parade)로 이름을 바꿔 진행한다.

퍼레이드는 오전 10시부터 웨스턴 애비뉴와 MLK 주니어 블러바드에서 출발해 라이머트 파크까지 이어진다.

올해 퍼레이드 그랜드 마셜은 코미디언 세드릭 디 엔터테이너가 맡았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라이머트 파크 빌리지에서 MLK 프리덤 페스티벌이 열려 음악 공연과 커뮤니티 자원 박람회, 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또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는 비영리단체 L.A. Works가 주최하는 MLK 데이 자원봉사 페스티벌이 정오부터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이민자 커뮤니티 연대를 주제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이미 수천 명의 신청자가 몰려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다.

이 밖에도 엑스포지션 파크, 산타모니카, 롱비치, 세리토스, 어바인 등 남가주 곳곳에서 기념식과 문화 행사가 열린다.

LA 다운타운에선 오후 3시부터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에서 호세 고메즈 대주교 집전으로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생일은 1929년 1월 15일인데, 1986년부터 매년 1월 셋째 월요일이 연방 공휴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