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이른 새벽 LA다운타운에서 고급 의류매장이 스매시 앤 그랩 피해를 입었다.
스매시 앤 그랩은 가게 창문이나 진열장 등을 부수고 침입해 순식간에 물건을 훔쳐 가는 절도 행위를 말한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 새벽 2시 4분쯤 748 사우스 로스 앤젤레스 스트릿에 위치한 마르토 페르노 #2에서 보고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리로 된 매장 입구가 완전히 깨진 모습을 발견했다.
정확한 절도 피해액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이 매장은 남성용 정장 등 고급 의류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몇 명인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