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이틀연속 강세를 이어가는듯 하다 막판에 혼조세로 꺾였다.
9월 소매판매지수가 예상보다 늘어나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주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상황에서도 개장초 자극됐던 매수심리는 급격히 가라앉았다.
강세로 출발한후 약세로 돌아서기 직전까지 밀렸다 rally mode로 탄력받은 장은 DJ와 S&P 500이 이틀만에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도 결국 혼조세로 마감하는데 그쳤다.
실적호조와 함께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폭등한 TSM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호재로 작용했지만 매그니피선트 7 의 희비는 또다시 엇갈렸고 기술주들의 상승세는 미미했다.
그럼에도 3대지수 모두 이번주까지 6주연속 상승한 주로 마무리하고 있어 나만 빼고 장이 오를것을 조바심내는 FOMO 현상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한편 5주전 시작됐던 중국주식들의 폭등세와 함께 지난 10월 2일 9개월 최고치에 도달했던 BIDU는 최근 2주간 하락세를 타기 시작해 21%넘게 떨어진 3주 최저치를 찍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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