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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 인상에 운전자들 한숨만!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 상승세가 그칠줄 모른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AAA와 유가 정보 서비스국OPIS에 따르면 오늘(21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1센트 오른 갤런당 4달러 82.2센트로 집계됐다. 

20일 연속 오른 것이자 지난해(2022년) 12월 5일 이후 최고치다. 

지난 20일 동안 25.8센트 인상됐다. 

일주일 전보다 10.7센트, 한 달 전과 비교하면 30.3센트 , 1년 전보다 3.4센트 높은 가격이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0.9센트 오른 갤런당 4달러 79.1센트다. 

지난 20일 동안 18차례 올라 지난해(2022년) 12월 2일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20일 동안 29.6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2.1센트, 한 달 전보다는 34.2센트, 1년 전과 비교하면 2.7센트 높은 가격이다. 

15만 곳 이상 주유소 실시간 개스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개스버디(Gasbuddy) 패트릭 드한 수석 분석가는 연방준비제도가 지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과 우려가 개솔린 가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여름 성수기로 접어들면 수요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지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