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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1차전 금요일 LA 일대 심각한 교통체증 예상

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와 대결하는 역사적인 월드시리즈에 많은 팬들은 설레고 흥분하고 있는 가운데, 1차전이 열리는 25일 LA 일대에는 평소 금요일보다도 훨씬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돼 운전자들은 이에 대비하고 이동할 것이 권장된다.

월드시리즈 티켓을 구한 팬들은 벌써부터 1차전이 열리는 다저스타디움에 갈 채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같은 날, LA지역에서는 월드시리즈만 열리는게 아니라 다른 여러 주요 경기들, 이벤트들도 진행될 예정으로 악몽 같은 트래픽이 우려된다.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후 5시 8분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약 2시간 후인 저녁 7시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LA레이커스가 피닉스 선스와 두 번째 홈경기에 나선다.

그런가하면 비슷한 시각, 잉글우드에서는 두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저녁 7시 30분부터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고등학교 홈커밍 풋볼 경기, 이스트 LA 클래식이 시작된다.

또 같은 시각인 저녁 7시 30분 인튜이트 돔에서는 핑크 플로이드 멤버인 데이비드 길모어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저녁 8시부터 대학 풋볼 팬들은 USC 트로잔스가 럿거스 스칼렛 나이츠를 맞이하는 콜리세움으로 향할 에정이다.

뿐만 아니라 저녁 8시 잉글우드에선 또다른 콘서트가 열린다.

제프린스(Jeff Lynne’s) ELO가 기아 포럼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이처럼 25일 금요일 저녁, 수많은 주요 이벤트들이 열리는 만큼 행사장 일대는 물론 인근 지역들 도로에도 상당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은 시간을 충분히 갖고 미리 이동하는 것이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