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남아공 정부 발표를 인용해 최근 들어 코로나 19 확산이 남아공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 팔라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고텡 주, 코줄루나탈 주, 웨스턴 케이프 주 등에서 확진자 숫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제5차 대유행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조 팔라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언급했다.
조 팔라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중환자실 등 병원 입원 환자 숫자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아직 사망자 증가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남아공은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로 이제 겨울에 접어드는 상황이다.
중증 환자나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지 않고 있어
아직은 5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통상적으로 추운 날씨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빨리 전염된다는 점에서 남아공 내 진행 상황은 연말에 겨울을 맞게될 주요 북반구 국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아공에서 최근의 코로나 19 확산이 계절적 요인과 관계있는 것이라면 북반구 국가들도 겨울이 오기전에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조 팔라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현재까지 오미크론 하위 변위 이외에 새로운 변이에 대해서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아직은 괜찮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