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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美 최대 인구 보유주.. 최근 들어서 인구수 급락

CA 주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Newsweek는 지난 주말 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CA 주에서 주민들 숫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인구조사국 통계 자료에 따르면 CA 주는 지난 2020년 인구가 3,953만여 명으로 곧 4,000만 명을 넘어설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020년 이후 계속 인구가 줄어들면서 3년 만인 지난해(2023년)에는 3,897만여 명까지 감소했다. 

4,000만 명을 넘어서지 못하고 3,900만 명밑으로 내려간 것이다. 

연방인구조사국은 미국 내 50개 주들 중에서 인구 감소가 가장 심한 주1 위가NY이고, CA가 2위라고 전했다.  

CA 주는 아직까지 미국에서 가장 인구 많은 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다른 주에게 최다 인구 주 1위도 넘겨줄 전망이다.

CA 주에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망에 따른 자연 감소와 타 주 이주나 해외 이민 등 CA 주를 벗어나는 사람들 숫자가 늘어나는 데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해 CA 주 인구가 3년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는 것인데 그 숫자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CA 주는 2019년 이후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점진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물가와 렌트비, 세금 등 각종 경제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CA 주가 다시 인구가 증가하기를 바란다면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를 살펴보고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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