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정부를 개혁하는 법안인 Measure G에 대한 지지 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법안 Measure G에 대한 찬성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캠페인 단체 Yes on G는 오늘(10월28일) 유대인 커뮤니티도 찬성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오늘 오전 9시30분 West Hollywood 지역에서 유대인 커뮤니티 리더들은 measure G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유대인 커뮤니티 리더들은 오는 11월5일(화) 선거에서 Measure G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찬성표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
Measure G는 LA 카운티 거버넌스 개혁 패키지 법안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를 기존의 5명에서 9명으로 거의 2배를 늘리고 것을 비롯해 공공예산 청문회를 요구하고, 독립적 윤리위원회를 설립하는 것 등이다.
또 선출직 LA 카운티 행정관을 신설해서 LA 카운티 정부의 대표성, 투명성, 책임성 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유대인 커뮤니티 리더들은 최근 연구 조사에서도 Measure G가 이번 선거에서 통과돼 확정되면 LA 카운티에 보다 공평하고 효과적 거버넌스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 잠재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오늘 유대인 커뮤니티 리더 기자회견에는 린지 P. 호바스 LA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를 비롯해서 헨리 스턴 CA 27지구 주 상원의원, 존 미리쉬 Beverly Hills 시 의원, 데이빗 샤피로 Calabasas 시 의원, 시레나 오버스타인 LA 시 전 윤리위원회 의장, 애비 랜드 전 West Hollywood 시장, 제레미 울프 Agoura Hills 시 의원, 그리고 조 골드먼 유대인 커뮤니티 리더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