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저녁 LA하늘에서 또 또렷한 빛줄기와 비행운이 목격됐다.
에일리언도, 만우절 관련 장난도 아닌, 스페이스 X 로켓 발사에 의한 것이었다.
스페이스 X 웹사이트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스타링크 위성 22개를 실은 팰컨 9 로켓이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이번 발사로 LA한인타운 하늘에는 발사체의 빛줄기와 비행운이 뚜렷하게 남아 한인 등 많은 주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주도 채 안된 지난달(3월) 18일에도 스페이스 X 로켓 발사가 이뤄져 당시 관련 소식을 이미 접했던 한인 등 상당수 주민들은 어제는 하늘을 바라보며 또 로켓 발사에 의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