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차기 경찰국장으로 지명된 짐 맥도넬 전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의 연봉이 오늘(5일) 승인됐다.
LA 경찰위원회는 오늘 심의에서 차기 LAPD 국장 연봉을 당50만7천달러에서 5만 달러가 낮은 45만 달러로 결정했다.
에롤 사우더스(Erroll Southers) 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도미닉 최 LAPD 임시 국장이 받는 급여와 맥도넬 전 셰리프 국장의 자격을 고려해 이 같이 낮출 것으로 제안했다.
또 사우더스 의장은 최 임시국장이 당시 취임했을 때 국장 연봉이 이미 39만 달러에서 43만 달러로 인상됐다고 언급했다.
마리아 루 칼란체 위원도 현재 LA시가 예산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신임 국장의 연봉을 낮은 범위에서 시작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2023년) LA시와 급여 인상이 합의된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경찰국장의 연봉은 경찰위원회가 통과시킨 후, LA시의회가 이를 표결에 부쳐 승인해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