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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내년 3월27일(목) 홈에서 본토 개막전

MLB가 내년(2025년) 본토 개막전을 확정했다.

MLB 사무국은 오늘(11월13일) 오후에 내년 시즌 본토 개막전을 발표했다.

LA 다저스는 내년 3월27일(목) American League 팀인 DET 타이거스를 상대로 인터리그로 본토 개막전을 치른다.

LA 다저스는 내년 3월27일 서부 시간 오후 4시 홈구장 Dodger Stadium에서 DET 타이거스와 격돌한다.  

DET 타이거스는 올시즌 후반기 젊은 선수들이 돌풍을 일으키며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탈락시켰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 투수 부문 3관왕에 오르며 AL 사이영상이 확실한 MLB 최고 투수 타릭 스쿠발이 내년 본토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올 것으로 예상돼 LA 다저스 막강 타선과 재미있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같은날 NY 양키스는 홈구장 Yankee Stadium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역시 인터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

NY 양키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는 동부 시간 오후 3시, LA 시간으로는 낮 1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내년 3월27일 MLB 개막전 더블헤더는 ESPN이 단독으로 중계방송한다.

MLB 내년 개막전은 일본에서 열린다.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내년 3월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차례 경기를 갖는다.

쇼헤이 오타니, 요시노부 야마모토가 있는 LA 다저스와 외야수 세이야 스즈키, 투수 쇼타 이마나가 등이 있는 시카고 컵스는 일본 스타 선수들이 고국에서 펼치는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LA 다저스는 올해(2024년) 3월에 한국 서울에서 San Diego 파드리스를 상대로 개막 2연전을 치른 데 이어서 2년 연속으로 아시아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