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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아빠 창피해” 딸 한마디에 85파운드 다이어트

뚱뚱한 아빠가 부끄럽다는 딸의 말에 충격받아 반년만에 85파운드(약39kg)를 감량한 중국 3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부르고 있다.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30대 중국 남성 A씨는 몸무게가 105kg을 넘었다. 여러번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식탐으로 늘 실패했다. 공개 수업 때문에 딸의 학교에 가야했던 A씨는 딸로부터 “아빠가 너무 뚱뚱해서 부끄럽다”며 “학교에 오지 말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그는 먼저 야식을 끊은뒤 매일 계단을 오르고 러닝을 했다. 6개월만에 105kg에서 66kg으로 모두 39kg을 감량했다.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해질 위험도 더 커진다. 특히 밤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 축적이 쉬워지며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준다. 이때문데 섭취한 열량이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되는 것이다.

또 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칼로리가 2배 가까이 소모돼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러닝 또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