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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 Area 프리웨이 고가도로에서 나치 깃발 발견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에 나치 깃발이 걸려서 경찰이 증오범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북가주 언론사 SF Gate는 지난 21일(금) 저녁 Bay Area 교외의 101번 FWY 고가도로에 나치 문양 깃발이 걸려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Santa Clara 카운티 셰리프국은 신고 전화가 21일 오후 3시23분에 걸려왔다고 시점을 전했다.

Morgan Hill의 Burnett Ave.를 따라 서 있는 101 FWY 고가도로 펜스에 깃발이 달려있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받은 Santa Clara 카운티 셰리프국 Deputy들은 현장으로 출동해서 나치 문양의 깃발을 발견했다.

도작한 직후 나치 깃발을 철거한 Deputy들은 증오범죄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며 수사에 착수했다.

Santa Clara 카운티 셰리프국은 깃발이 발견된 현장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해서 신원 확인과 인터뷰 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anta Clara 카운티 검찰이 이번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아직까지 정식으로 체포되거나 기소된 사람은 없다.

Santa Clara 카운티 검찰은 자유로운 발언과 표적성 증오범죄가 매우 유사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하기 힘들었다며 이번에 프리웨이 나치 깃발 사건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마크 터너 Morgan Hill 시장은 폐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고속도로 다리 위에 나치 깃발을 매다는 행위에 대해 대단히 충격적인 행위였고 이로 인해 커뮤니티도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Morgan Hill에서는 이 달(3월) 초애 한 무슬림 남성이 폭행을 당한 사건도 일어났는데 증오범죄로 간주돼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수사 당국은 무엇이든 추가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1-408-808-4500으로 Santa Clara 카운티 셰리프국 사무실에 연락하거나 익명으로 하고 싶으면 1-408-808-4431으로 제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