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플러튼에서 경비행기가 비상 착륙해 길가에 심어진 나무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플러튼 소방국에 따르면 충돌 사고는 오늘 오후 1시 45분쯤 2400블락 알테시아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플러튼 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비행기가 공항이 아닌 다른 곳으로 잘못 착지했고 그 여파로 비행기가 미끄러지면서 나무와 충돌한 것이다.
항공 교통 관제 기록에 따르면 비행기는 메트로와 암트랙이 지나다니는 선로 인근에 비상 착륙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국은 비행기 탑승자 2명이 모두 경미한(moderate) 부상에 그쳤다고 확인했다.
연방 항공청(FAA)이 사고 원인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