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산불로 4천 에이커 이상이 전소됐다.
당국에 따르면 프랭클린 산불로 4천 37에이커가 전소됐다.
진화율은 7%다.
산불로 소실된 건물은 9채, 파손된 건물은 6채다.
부상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위험이 낮아지면서 단전 조치가 이뤄졌던 지역엔 전력이 복구됐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적색 경보가 해제되자 어제(11일) 늦은 오후부터 일부 지역들에 차단했던 전력을 다시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꺼졌던 신호등도 다시 작동하게 됐다.
또한 산불로 폐쇄됐던 도로들도 점차 재개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