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크리스마스가 수요일이어서 상당수 사람들이 휴가를 내고 즐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LA 지역은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겨울 폭풍이 오늘(12월21일) CA 주에 상륙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인 23일 또 다른 폭풍이 CA 주에 도착할 것이라는 예보도 나와서 오늘부터 다음 주까지 계속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LA 지역은 24일(화) 크리스마스 이브에 폭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이에 따라 Rainy Christmas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2024년)는 크리스마스가 수요일이기 때문에 휴가를 내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데 비가 내리는 좋지 않은 날씨 때문에 휴가 계획에 영향을 받을 수있다.
무엇보다 야외에서 휴가를 즐기거나, 어떤 활동을 하거나, 이동을 하는 경우에는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LA 지역은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국립기상청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LA와 그 주변 지역에 비가 내리지만 그 양이 매우 적을 것이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다.
LA 카운티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리는 비가 유의미한 정도의 상당한 강수량을 기록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일부 지역은 0.1인치도 안되는 정도의 비가 내릴 수도 있는 데 고지대나 산악 지역 등은 좀 더 강수량이 많을 수도 있다.
따라서 날씨 때문에 위험해서 휴가 계획을 바꿀 필요는 없다.
다만 강수량이 얼마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 때문에 지나치게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국립기상청이 지적했다.
적은 양의 비가 사람의 마음을 풀어지게 만들 수있는 데 대부분 안전사고의 시작이 방심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설명이다.
LA는 비가 오게될 24일 화요일에 낮 최고 기온이 61도이고 밤 최저 기온도 51도로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감기, 독감 등에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