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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푸른 뱀의 해’ 밝았다.. 새해 한인들 소망은?[리포트]

[앵커멘트]

올해, 2025년은 지혜와 풍요·치유를 상징한다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입니다.

남가주 한인들은 저마다 가족의 행복 그리고 사회의 안녕, 특히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뱀의 해를 뜻하는 을사년 새해가 포근한 날씨 속에 시작됐습니다.

한인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가지고 2025년을 맞이했습니다.

남녀노소 올해는 꼭 건강을 챙기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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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중요한건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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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물가와 침체된 한인타운 경기를 반영하듯 경제적으로 더 나아지기를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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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생들은 취업을, 직장인들은 더 나은 회사로의 이직을, 새해 소망으로 꼽았습니다.

공부 중인 한인들은 학업 성취가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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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모두 다함께 잘되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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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한 해 다사다난했던 한국의 안녕을 소망했습니다.

불안한 정치 상황부터 안타까운 참사 소식까지, 빠른 시일 내에 한국 사회에 안정이 찾아오기를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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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환율을 반가워하는 한인들도 있었지만 유학생들은 환율이 낮아져 부담을 덜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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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없이 평안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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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돌아온 푸른 뱀의 해, 주변을 잘 살피고 성장하는 모습에서 지혜와 번영을 상징합니다.

한인들은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전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