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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금요일까지 추운 날씨 이어져..밤시간대 위험 경고

남가주 일대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어제에 이어 오늘, 그리고 오는 금요일까지 밤 시간대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가량 낮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 결빙 경보가 추가 발령될 수 있다고 국립기상청은 전했다.

국립기상청은 사람과 동물에게 저체온증 위험이 있으며 민감한 식물과 농작물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립기상청은 또 낮 시간대에도 평년 기온을 계속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주말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대부분 해안가와 밸리 지역 낮 최고기온은 70도대로 다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주 중반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로 비가 내리고, 얼마나 전선이 강할지 관측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고 국립기상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