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가 이번 주부터 LA 지역 프리웨이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우선적으로 10번과 90번, 110번, 405번 프리웨이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스트는 웨이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반적인 서비스 제공 품질과 주행 피드백을 수집한다.
웨이모는 지난해(2024년) 11월 LA 로컬 도로에서 자율 주행 호출 서비스를 전면 개방했다.
이어 이번 주 프리웨이에서 첫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상단(roof)과 측면에 레이더 장치가 달려 있는 웨이모 차량은 산타모니카와 LA 다운타운 등에서 주행하고 있다.
또 LA는 물론 샌프란시스코와 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주 약 15만 건 주행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만 총 400만 건 이상의 자율주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