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이 한 달을 넘어서면서 미국 전역 공항에서 항공편 지연과 취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LA국제공항(LAX)에 도착하는 항공편들도 차질을 빚고 있다.
어제(2일) FAA 항공 교통 관제 시스템 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지연 조치는 어제 오후 2시 48분부터 시행돼 오늘 (3일) 새벽 0시 29분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평균 지연 시간은 약 61분, 최대 지연은 2시간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FAA는 이번이 일주일 만의 두 번째 인력난 관련 운항 지연이라며, 지난주에도 LA와 오클랜드 간 항공편이 비슷한 사유로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LA 외에 뉴욕과 휴스턴, 댈러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공항에서도 비슷한 혼란이 이어졌다.
FAA는 승객들에게 항공사에 문의해 최신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