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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또 "캐나다 51번째주 돼야" .. 고율 관세 가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고통이 따르겠지만 '미국의 황금기'를 위해 이를 감내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고통은 따를 수 있지만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며 이 모든 것은 지불할 가치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금 상식으로 운영되는 나라이고 그 결과는 눈부실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전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비판적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리스트와 항상 틀리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끄는 '관세 로비'는 무역, 범죄, 그리고 미국으로 너무 자유롭게 유입되는 독성 마약과 관련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그리고 많은 나라들을 옹호하려 열심히 노력 중 이라며 이는 수십 년에 걸쳐 미국을 갈취해왔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 중국과의 교역에서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으며, 36조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더 이상 '멍청한 나라'(Stupid Country)가 되지 않을 것 이라며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할 경우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캐나다에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캐나다에 수천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이유가 없다며 우리는 그들이 가진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무한 에너지를 갖고 있고, 스스로 자동차를 만들고 사용할 양보다 더 많은 목재를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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