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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후 CA주서 펜타닐 3억 달러 어치 압수

CA주에서 주 방위군까지 투입하는 등 펜타닐을 포함한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유통되는 양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빈 뉴섬 CA주지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1월)에만 펜타닐 557파운드와 알약 형태의 펜타닐 31만 9천 732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360만 달러에 달한다.

이로써 CA주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펜타닐 2만 2천 파운드, 알약 형태의 펜타닐 3천 700만여 정이 압수됐다.

이는 시가 약 3억 달러에 달하는 것이다.

CA주는 펜타닐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르텔 등 국제 범죄 조직의 마약 유통에 맞서 CA주는 거점들에 주 방위군을 배치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을 포함한 주민들에게 펜타닐의 위험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특히, 펜타닐 해독제인 날록손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펜타닐이 CA주에 유통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보다 강력한 정책 시행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