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2025 – 2026회계연도의 막대한 재정 적자로 인해 수천 명을 해고해야 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LA시는 약 1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로 인력 감축 등 대대적인 긴축에 돌입해야 할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매트 사보 LA시 행정 담당관은 캐런 배스 시장이 다음달(4월) 21일 발표할 예정인 예산안에 예산 적자를 타계할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비용 절감과 관련한 어려운 결정이 필요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트 사보 행정관이 우려하는 부분은 예상보다 3억 1,500만 달러 적은 세수와 예비 기금 복원에 필요한 2억 7천 500만 달러, 폐기물 요금과 관련한 8천만 달러, LAPD경찰과 소방 대원들의 연금 부담을 위한 1억 달러 등이다.
1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법적 배상금도 우려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다.
사보 행정 담당관은 최근 몇 년간 증가한 법적 배상금이 재정 적자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다.
매트 사보 LA시 행정 담당관은 수익 감소와 비용 증가 등으로 발생한 재정 적자로 해고가 불가피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수천 명이 해고되는 사태를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지만 현재는 불안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