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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올림픽 경기장 일부 변경할까..LA시의회 검토

LA시의회는 오늘(27일) 2028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개최할 경기장 일부를 변경하도록 권고하는 보고서를 검토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는 7명 위원들로 구성된 2028년 올림픽, 패럴림픽 임시위원회에서 어제(26일) 경기장 계획에 대한 수정안을 승인한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승인과 함께 제안된 변경 사항에 대한 경제적 분석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는 LA시의원들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담당하는 민간 조직인 LA28에 독립적인 경제 연구를 수행해 제안된 경기장 변경 사항, 추가된 스포츠, 그리고 2024년 파리 게임에서 얻은 교훈을 검토할 것도 촉구했다. 

조정되는 사항에는 농구를 인튜이트 돔으로,  올림픽 수영을 소파이 스타디움으로, 체조를 크립토닷컴에서 개최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LA시 행정책임자(CAO)와 최고 입법 분석가의 합동 보고서에 따르면, LA다운타운에 있는경기장은 더 많은 관중이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종목 중 하나를 관람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좌석과 환대 시설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시당국은 경기장이 변경될 경우 수입 증가와 비용 절감 등 효과로 1억 6,200만 달러가 이득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