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LA총영사관에 부임한 조성호 신임 부총영사가 한인사회와의 소통, 협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성호 신임 부총영사는 오늘(27일)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세계적인 도시 LA시 중심에 뿌리를 내리고 주류사회 내에서 역사적,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사회가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녹취 _ LA총영사관 조성호 신임 부총영사>
특히, 한인사회, 재외국민이 항상 최우선이라고 짚으며 한인사회와 재외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렴하는 등 활발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신임 부총영사는 2026 FIFA 월드컵과 2028 LA올림픽 등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들이 LA시에서 잇따라 개최되면서 미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방문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심부에 자리잡은 한인타운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경제 통상, 이민 현안 등과 관련해서도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녹취 _ LA총영사관 조성호 신임 부총영사>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0년 외교부에 입부한 조성호 신임 부총영사는 한국 외교부 공보 담당관과 북미 1과장, 주미한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했고 국제전략연구소 CSIS 연구원을 거친 뒤 LA총영사관에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