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10대 소녀, 롱비치서 바다사자한테 공격당해

지난 주말 롱비치에서 바다사자가 10대 소녀를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올해 15살 피비 벨트란은 지난 30일 인명구조 프로그램 수영 시험을 치르기 위해 롱비치 해변을 방문했다.

수영을 하던 피비는 자신의 위로 그림자가 보이며 무언가 팔을 무는 느낌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인명구조 대원들은 즉시 피비를 구출해 응급실로 이송했다.

피비는 팔과 손에 바다사자에게 여러 차례 물리고 긁힌 경미한 상처를 입었고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가주 해양 전문가들은 독성 해조류 중독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해변에서 바다사자를 만나면 천천히 물러서고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