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애나에서 10대 3명과 성인 2명이 차량 충돌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산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어젯밤(5일) 11시 25분쯤 Segerstrom Ave에서 한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3명과 성인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또 병원으로 이송된 2명 중 1명도 소생하지 못했다.
현재 남은 1명인 10대는 중태다.
경찰은 사고 차량 탑승자 중 일부는 형제 또는 가족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고의 원인과 피해자들의 신원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