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법률단체인 정진협(AJSOCAL, 대표 카니 정 조)이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남가주 아시안 정의 진흥 협회인 정진협은 주거 보호 프로그램의 무료 법률 지원 활동을 한다.
정진협은 이 달 4월에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열고 있다.
매달 정규 무료 법률 클리닉을 개최하고 있는 정진협은 대상이 되는 한인들에게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진협의 주거 보호 프로그램은 저소득층과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한인 세입자들을 위해 한국어를 포함한 이중언어로 다양한 법률 상담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정진협이 지원하는 분야는 퇴거 방지, 임대인과의 갈등, 임대 계약 분쟁, 열악한 거주 환경, 보증금 반환 등 세입자의 권리 전반이 해당된다.
특히 퇴거 위기 상황에서는 무료 법률 대리까지 제공될 수 있다.
4월 특별 커뮤니티 행사 개최정진협은 이달 특별 커뮤니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6일(금)에는 LA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주택 박람회(Housing Resource Fair)에 참가해, 세입자 권리 보호와 법률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보를 한인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최근 LA 지역 산불 피해로 인해서 이민 서류 등을 분실하거나 훼손한 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과 재난 구호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정기 무료 법률 클리닉 운영정진협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료 법률 클리닉을 통해 직접적인 대면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