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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LA 시장, 오늘 시정 연설..재정난 속 주요 정책 방향 발표

캐런 배스 LA 시장이 오늘(21일) 시청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재정 적자 속 LA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스 시장은 우선 1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 해결 방안을 비롯해 지난 1월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복구 계획을 중점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배스 시장은 또 LA 노숙자 서비스국(LAHSA) 자금 지원 중단 후 새로운 노숙자 정책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LA카운티의 LAHSA 예산 삭감 그리고 새 기관 설립 결정에 따른 LA시의 대응 방안이 주목된다.

배스 시장은 경찰 인력 증원 계획을 밝히며 공공 안전 강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지난해(2024년) 범죄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국제 행사에 대비해 경찰력 강화를 배스 시장은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뿐마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가 '피난처 도시'에 대한 단속을 지속하고 연방 정부 지원금을 삭감하겠다고 위협함에 따라 배스 시장은 이에 대한 이민 문제를 언급할 가능성도 높다.

이에 더해 연방 정부 정책들과 이에 따른 LA시의 경제, 관광 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언급도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