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에 연일 공세를 퍼부어 해고 예상까지 나오게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2일) 백악관에서 열린 증권거래위원회 SEC 폴 앳킨스 위원장 취임 선서 행사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 의도가 없다고 밝히면서 금리 인하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SNS를 통해 제롬 파월 의장의 해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주장한 지 일주일만에 나온 발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 계획설에 대해 언론이 너무 앞서간다고 밝혔다.
이어 해임할 의도는 없다며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제롬 파월 의장을 향한 공세에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 계획설로 경제와 증시가 출렁였고 부적적인 전망이 줄을 잇자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 계획설 일축에 증시는 장외거래에서 큰 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