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남가주 전역에 걸쳐 쌀쌀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인 내일(26일)에는 하루종일 비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 NWS에 따르면 오늘(25일) 아침부터 남가주 일부 지역에 소나기 내릴 가능성이 있다.
LA 지역은 특히 내일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LA카운티는 내일 하루 동안 약 0.25인치 정도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산악 지역은 최대 0.5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와 함께 기온도 큰 폭으로 내려간다.
오늘 LA 지역 낮 최고 기온은 60도 초중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은 이보다 소폭 더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오는 27일 일요일부터는 다시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기 시작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28일 월요일에는 LA카운티 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은 70도대로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