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5월20일) 여의도 민주당 당사 인근 노상에서 3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체포 당시 가방에 10㎝ 길이 칼과 가스충전식 BB탄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당사 100m 거리에서 배회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불심검문을 통해 흉기 소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