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새벽 LA 다운타운에서 대형 칼 '마체테'를 휘두른 남성의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LAPD는 어제 새벽 0시 17분쯤 폭행 신고를 접수하고 그랜드 애비뉴와 11가로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흉기에 찔린 피해자 1명을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진행하던 중 인근 브로드웨이와 10가 부근에서도 유사한 공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두 번째 장소로 이동한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를 발견했다.
30대와 60대 남성으로만 알려진 이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60대 남성은 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30대 피해자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마체테를 회수했다. 현재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