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현장에는 다양한 제복을 입은 법 집행 인력들이 배치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배치 명령에 따라 어제 새벽 4시쯤, 주 방위군이 LA다운타운에 도착했다.
이는 캐런 배스 시장과 개빈 뉴섬 CA주지사를 비롯한 지역 민주당 인사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뤄졌다.
어제 이른 오후, 이들은 다운타운 알라메다 스트릿에 위치한 에드워드 R. 로이발 연방 빌딩과 메트로폴리탄 구치소를 보호하려다 성난 시위대와 대치했다.
또 어제 오후 6시쯤, LAPD는 LA카운티 셰리프국에 상호 지원을 요청했고, 셰리프국은 100명 이상의 대원을 보내 LAPD와 CHP를 지원했다.
로버트 루나 셰리프 국장이 LA 카운티 내외의 법 집행 기관에 상호 지원을 요청하고 캘리포니아 비상 서비스국(Cal OES)과 협력해 추가 자원을 배치하면서, 시위대는 다양한 제복을 입은 법 집행 인력들을 마주하게 됐다.
기마대, 지상, 공중 자원이 비살상 무기와 함께 시위대에 대응하기 위해 배치됐다.
한편, NBC 뉴스에 따르면,제2 해병대대 소속 500명의 해병대원들도현장의 주 방위군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