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7월) 1일부터 CA주 내 여러 도시에서 최저시급이 오른다.
다음달 1일부터 LA 시의 최저임금은 60센트 오른 시간당 17달러87센트가 된다.
LA카운티 직할지역(unincorporated area)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7달러81센트로 조정된다.
파사데나는 18달러 4센트로, 산타모니카는 17달러81센트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LA 시는 호텔, 공항 관련 종사자에게 시간당 22달러50센트의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산타모니카 역시 호텔 직원과 호텔 부지 내 사업체 근로자들에게 동일한 수준의 임금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웨스트 헐리웃은 호텔 종사자의 최저시급을 20달러22센트로 올린다.
최저임금 인상은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기대하게 하는 한편, 소규모 사업체에는 비용 부담이 될 수 있어 지역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