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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대형 산불 발생.. 팔리세이즈·이튼 산불보다 규모 커

CA 센트럴 코스트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3만 5천 에이커 이상을 태우며 확산하면서 샌 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와 산타바바라 카운티 지역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마드레 산불은 어제(2일) 오후 1시 직후 뉴 쿠야마 지역의 166번 하이웨이에서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인 가운데 오늘(3일) 오전 9시 37분 기준 3만 5천530에이커를 태웠다.

진화율은 5%다.

이는 올해(2025년)들어 CA주에서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 1월 LA 지역에서 발생한 팔리세이즈, 이튼 산불보다도 피해 면적이 넓다.

캘파이어에 따르면 현재 약 50채의 건물이 위협을 받고 있다.

현재 소방차 7대, 헬리콥터 2대를 비롯해 최소 300명의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