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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갱 담당 유닛 경찰관 총격 부상.. 용의자 체포

LAPD 소속 갱 담당 유닛 경찰관 1 명이 순찰 중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5일) 오후 3시 47분쯤 사우스 LA 지역 39가 플레이스와 웨스턴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갱단 단속 임무 중이던 경찰관 2명은 의심스러운 남성을 발견하고 질문하기 위해 다가가려 했으나 남성이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들 경찰관들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도주하던 용의자가 총기를 발사해 이 중 한 명의 경찰관이 총상을 입었다.

LAPD 짐 맥도넬 국장은 부상당한 경찰관이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부상 경찰이 구급차 또는 순찰차 중 어떤 수단으로 병원에 이송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장에는 구급차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있던 또 다른 경찰관은 대응 총격을 가했으나 용의자는 맞지 않았다. 

용의자는 곧바로 체포됐고 현장에서 총기 한 정이 압수됐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경찰관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