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 경찰이 불법 전기자전거 10대 이상을 압수 조치했다.
산타모니카 경찰은 지난 26일 불법 전기자전거 단속 작전을 벌여 12대를 압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기 자전거는 외관만 자전거와 비슷하지 사실상 오프로드용 전기 오토바이였다.
이 가운데 일부는 최고 속도가 시속 40마일 이상이며 3천 와트 이상 전력을 사용하고 페달도 없는 형태였다.
즉, 합법적인 전기 자전거 범주를 넘은 것이다.
산타모니카 경찰은 전기 자전거라고 하면서 페달이 없거나 도로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이동 수단은 도로를 달릴 수 없다며 앞으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