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규모 8.8 초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영향권에 있는 국가와 지역 곳곳에 대피령이 발령된 가운데 하와이에서도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CNN은 오늘(29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8.8 강진으로 인해 하와이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하와이 빅아일랜드 서부 해안에 위치한 호텔들은 투숙객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일루아 베이 해안에 있는 코트야드 킹 카메하메하 코나 비치 호텔은 현재 일시 폐쇄 조치했다.
투숙객들은 북쪽 내륙에 위치한 키알라케헤 고등학교(Kealakehe High School)로 대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와이는 스쿨버스들을 동원해 투숙객들을 학교로 이동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