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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관세 악영향' 분석에 "당파적 분석"

백악관이 오늘(3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관세 정책이 소비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일대 예산연구실TBL의 분석에 대해 '당파적 분석'이라고 비판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오늘(3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소비자들은 예일대 TBL과 같은 당파적 분석을 무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석 참여자 명단을 보면 내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그들은 그들이 보는 수치만 살펴본다고 주장했다.

앞서 예일대 TBL은 오는 7일부터 적용될 예정인 국가별 상호관세의 영향까지 반영해 단기적으로 미국의 물가 수준이 1.8% 상승하는 영향이 예상되며, 이는 가구당 수입이 2천400 달러 감소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해싯 위원장은 현재 의회예산국CBO은 약 3조 달러의 새로운 관세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있고 모든 인플레이션 지표는 지난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따라서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촉발하고 경기 침체를 유발한다는 주장은 데이터에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고용 지표가 이상한 큰 수정을 보였지만, 그 수정이 없다면 고용 지표는 지난주에 나온 3%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해싯 위원장은 또한 이는 '하나의 큰 아름다운 법'이 통과되기 전 수치이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이 법으로 인해 평균 가구 소득이 약 10,000만 달러 오를 것으로 추정한다며 예일대 TBL이 관세로 인한 비용이 있다고 주장하더라도 그 비용은 10,000 달러보다 훨씬 적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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