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25년) 전국 최고의 커뮤니티 컬리지 순위에서 캘리포니아 소재 8개 대학이 전국 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개인 재정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전국 600개 이상의 커뮤니티 컬리지를 대상으로 학비·재정 지원, 졸업 후 취업 성과 등 항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곳은 우드랜드 커뮤니티 컬리지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이어 디앤자 컬리지가 전국 5위, 샌마테오 컬리지 6위, 새들백 컬리지 8위, 산타로사 주니어 컬리지 9위 등이 전국 톱10에 포함됐다.
모레노 밸리 컬리지는 전국 11위를 기록했고 어바인 밸리 컬리지는 12위, 노르코 컬리지 18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별 순위에서 캘리포니아는 전국 21위로 다수의 상위권 대학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전체 시스템 순위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다.
월렛허브 애널리스트 칩 루포는 “우수한 커뮤니티 컬리지는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높은 학생 유지율과 졸업률을 자랑한다”며 “졸업 후에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