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ed California는 2026년 보험 연도에 적용될 건강보험 플랜과 요금을 발표하며, 예비 가중 평균 요금 상승률이 10.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 인상폭은 만약 의회가 지난 4년간 비용을 낮추고 전국 및 캘리포니아에서 가입자 수 증가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온 강화된 연방 보험료 세액공제를 때맞춰 연장할 경우 줄어들 수 있다.
제안된 요금 변경은 의료 서비스와 의약품 비용 증가를 비롯한 여러 요인과 업계 전반의 도전 과제에서 비롯된다. 특히 2021년부터 수백만 미국인의 보험료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 강화된 연방 보험료 세액공제가 2025년 말에 종료되는 등, 연방 의료 정책이 보험료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요금 인상과 맞물려, 의회가 강화된 보험료 세액공제를 연장하지 않는다면 2026년 소비자들의 부담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강화된 보험료 세액공제 상실과 이번 보험료 인상이 결합된 영향은 매우 심각할 것이다. Covered California 가입자 전원이 비용 증가를 겪게 될것이다. 강화된 보험료 세액공제 상실만으로도 캘리포니아 내 170만 명의 가입자가 평균 66%의 추가 보험료 인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마켓플레이스 가입자의 대다수에게 파국적인 비용 증가를 초래해, 많은 이들이 보험 가입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전국적으로 부담적정보험법(ACA)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에게서 반복될 것이다. 그 결과, 이미 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수백만 미국인들이 불필요하게 더 높은 월 보험료를 부담하게 될것이다.
“지금 미국인들에게 치솟는 건강보험료만큼 반갑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Covered California의 제시카 알트만(Jessica Altman) 이사는 이렇게 말하며 “의회가 행동해 마켓플레이스 보험에 의존하는 수백만 미국인의 건강 관리를 보호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으며, 여야 의원 모두가 근로 가정을 위한 이 필수 생명줄을 연장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길 기대합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질 높은 합리적 가격의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모든 분들이 자신의 필요와 예산에 맞는 플랜을 찾을 수 있도록 저희에게 연락하시길 권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026년 캘리포니아 개인 건강보험 시장 요율 변동
연방 세금 보조금과 관련된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Covered California는 가입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강력한 마켓플레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가능한 최상의 가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사와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는 Covered California 가입자에 대한 주 재정 지원을 포함해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부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마켓플레이스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Covered California의 평균 요율 인상률은 전국 평균인 20%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26년 Covered California의 10.3% 인상률은 개별 플랜을 제공하는 모든 건강보험사의 제안 요율 평균을 반영한 것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실제 요율은 플랜과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있다. 해당 요율은 캘리포니아 관리형 의료국(California’s Department of Managed Health Care)의 최종 검토와 대중 의견 수렴을 거치게 된다(표 1: 지역별 Covered California 개인 마켓 요율 변동, 표 2: 보험사별 캘리포니아 개인 마켓 요율 변동 참조). 최종 요율은 2026년 1월1일부터 시행되며, 이 시기는 강화된 보험료 세액공제 종료 시점과 겹칠 수 있다.
캘리포니아, 급등하는 비용으로부터 취약계층 보호 조치 시행
2025년, 개빈 뉴섬 주지사와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강화된 본인부담금 경감 프로그램(enhanced cost-sharing reduction program)을 위한 주 재원 규모를 확대하여, 자격 범위를 넓히기 위해 1억 6,500만 달러를 배정했다. 그 결과, 연방 빈곤선의 200%를 초과하는 소득(개인 기준 31,300달러, 4인 가족 기준 64,300달러)인 캘리포니아 주민들도 공제금(deductible) 없이 본인부담금이 줄어든 강화형 실버 73 플랜(Enhanced Silver 73 plan)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캘리포니아는 가장 큰 요율 인상으로부터 최저 소득 가입자들을 보호하고, 강화된 세액공제가 종료될 경우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 2026년을 위해 주정부는 연방 빈곤선의 150% 이하 소득자에게 주 보조금을 제공하기 위해 1억 9,000만 달러를 배정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 연소득 23,475달러 또는 4인 가족 연소득 48,225달러 수준의 가입자는 월 보험료가 2025년 수준과 비슷하게 유지되도록 보장한다. 또한 연방 빈곤선의 165% 이하 소득자에게도 일부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이 재정 지원은 최저 소득 Covered California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생명줄이 되겠지만, 연방정부가 남기게 될 21억 달러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의회가 강화된 세액공제를 연장한다면, Covered California는 모든 가입자에게 본인부담금이 더 낮은 플랜을 제공하는 현재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알트만 이사는 “이처럼 혼란스러운 연방 환경 속에서도, 캘리포니아는 마켓플레이스 건강보험의 부담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2025년에 거의 200만 명의 캘리포니아 주민을 가입시킨 성과를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성공은 Covered California를 통해 제공되는 양질의 건강보험, 월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는 연방 강화 보험료 세액공제, 그리고 본인과 가족을 위해 건강보험을 갖는 것의 가치를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합니다.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으며, 그 시작은 수백만 미국인들에게 도움을 준 이 세액공제를 연장하는 의회의 조치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여전히 합리적 선택지인 Covered California
연방 정부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Covered California는 강력한 가입자 수와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소비자 풀 중 하나를 기반으로 건강보험사들의 관심을 계속 끌고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경쟁과 선택의 확대를 가져왔다. 2026년에는 11개의 건강보험사가 주 전역에서 플랜을 제공하여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이 두 개 이상의 선택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92%는 세 개 이상의 보험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75%는 네 개 이상의 보험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26년 변경 사항에는 Aetna의 마켓플레이스 철수가 포함된다. 3, 5, 6, 11지역의 약 21,000명의 가입자는 새로운 플랜을 선택하거나 동일한 금속 등급(metal tier) 내에서 가장 저렴한 플랜을 제공하는 보험사로 이동할 수 있다.
Covered California는 여전히 합리적인 비용과 접근성 확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 요율 협상에 대한 선제적 접근과 주 보조금의 결합은 캘리포니아가 부담적정보험법의 목표를 추진하고, 이 중요한 시기에 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대하여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최고의 보험사들로부터 저렴하고, 질 높은 보험을 이용할 수있는 주의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입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자격을 갖춘 개인이 보험료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차등적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소비자는 건강보험 플랜을 비교하여 자신의 건강 요구사항과 예산에 가장 적합한 플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득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은 낮은 비용 또는 무료 메디칼 프로그램에 대한 자격이 될 수 있습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건강보험 시장이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을 위해 작동하게 하는 일을 담당하는 주 정부 독립 기관입니다. 주지사와 의회가 임명한 5명의 이사로 구성된 이사회가 이를 감독합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을 방문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