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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LA 다운타운 폭염주의보.. 남가주 일부 지역 비 가능성도

이번 주 남가주에 극심한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내릴 가능성도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 중반부터 남가주 전역 기온이 급격히 오르며 밸리와 산악 대부분 지역에는 내일(20일) 오후 1시부터 토요일(23일) 밤 9시까지 폭염주의보(Extreme Heat Watch)가 발효된다.

LA 다운타운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90도대 후반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되는 목요일(21일) 오후부터 금요일(22일) 저녁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밸리 지역 토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25일)까지는 20%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국립기상청은 전했다.

이번주 금요일(22일)에는 팜스프링스 지역에 20%의 확률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당국은 주민들에게 폭염경보 기간 동안 낮 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