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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남가주 전력사들 안전위한 전력 차단 검토 .. 전력 절약 필요!

폭염으로 남가주 전력 기업들이 산불 예방을 포함한 공공 안전을 위한 전력 차단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나무더위속에 대규모 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사들은 주민들에게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 전력 사용을 줄여 함께 정전 피해를 예방하자고 강조했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비상 운영 센터에서 폭염뿐만 아니라 습도와 건조한 환경 등을 고려해 공공 안전을 위한 전력 차단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남가주 에디슨사 다이앤 카스트로 대변인은 폭염으로 인해 공공 안전을 위한 전력 차단 검토가 관할 구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력을 차단하는 조치는 위험도가 높을 경우 추진하는 것으로 폭염속에 언제든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력사들은 공공 안전을 위한 전력 차단 외에도 주 차원에서 봤을 때 전력 부족이 예상되는 경우 순환 정전 조치도 취할 수 있다. 

현재는 전력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고 있지는 않지만 폭염속에서는 언제든 전력 차단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카스트로 대변인은 오후 4시에서 밤 9시 사이 전력 수요가 가장 높은 시간대에는 대형 가전제품 사용을 피하는 등 전력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커피메이커와 게임 콘솔 등은 플러그를 꼿아둘 경우 전력이 계속 소모되는 이른바 뱀파이어 전자 기기들인 만큼 사용을 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 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