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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체룬돌로 LAFC감독, 손흥민 훌륭한 프리킥 .. MLS에서 귀한 자질!

LAFC손흥민 선수가 FC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MLS 합류 이후 첫 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스티븐 체룬돌로 LAFC감독이 훌륭한 프리킥이라고 평가했다.

스티븐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오늘(23일) FC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 이후 화상 미팅앱 Zoom을 통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선수의 프리킥 골은 훌륭했다고 밝혔다.

체룬돌로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해 원정 경기지만 슈팅과 기회를 가진 횟수, FC 댈러스 진영에서 가진 LAFC 선수들의 모습 모두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후반전에 돌입하면서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노력을 보여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마무리는 1:1로 비긴 만큼 만족하지 못했다고 했다.

두 차례의 페널티 상황이 있었지만 심판과 VAR 관계자들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LAFC 공격을 책임지는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 선수의 호흡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이고 손흥민과 부앙가 선수 역시 그 일원으로 개별 선수에 대해 이야기 하기보다 팀 전체를 위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이 승부욕이 강한 선수로 MLS에서 보기 드문 특별한 자질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LAFC에 꼭 필요한 신선함과 동기부여를 주는 돛에 바람을 불어주는 존재와도 같다고 비유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다시 한번 팀 전체의 조화를 강조하며 원정 3연전에 대해 긴 이동거리와 날씨가 변수였지만

승점 5점을 챙길 수 있었기 때문에 아주 긍정적인 원정 길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