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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일대 주택 약 100곳 턴 일당 10명 체포

LA 전역에서 발생한 약 100건에 달하는 주택 침입 절도 사건과 관련한 일당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LAPD는 LA카운티 셰리프국 등 여러 지역 수사기관의 공조 수사 끝에 총 10명의 주택 절도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갱단 소속으로 확인됐다.

LAPD 짐 맥도넬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절도 조직은 2022년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총 92건의 주택 절도 사건과 연관돼 있다"며 "특히 작년(2024년)과 올해(2025년)에 집중적으로 범행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건 수사에 진전이 있었던 계기는 지난 2월 경찰이 한 주택 침입 사건 추격 끝에 3명의 용의자를 체포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경찰은 이전 사건들에 등장했던 밴 차량을 현장에서 포착했고 이후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나머지 조직원들을 추적해 체포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