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애너하임 경찰국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2시쯤 노스 이스트 스트릿 인근에 라 팔마 애비뉴에 위치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심각한 외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택을 찾은 지인이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숨진 남성의 신원이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의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