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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지난해(2024년) 대선 이후 정치자금 15억 달러 모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이후 정치자금 15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7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SNS 트루스소셜에 지난해(2024년) 대선 이후 다양한 형식과 정치 단체를 통해 15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음을 보고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덧붙이지 않았다. 

내년(2026년) 말 치러지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지지자들을 상대로 모금을 독려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정을 넘긴 시간부터 새벽 2시까지 심야에 여러 주제로 SNS 글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존스 하원의장, 존 튠 상원 원내대표, 다른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포괄적인 범죄 대책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포괄적 범죄대책 법안이 미국에 지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워싱턴DC의 범죄 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놀라운 진전이 이뤄졌고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도 말했다.

워싱턴DC가 범죄의 온상이 됐다며 주방위군을 투입한 조치의 성과를 부각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