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갤러거 의원이 이끄는 CA주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오늘(27일) CA주를 갈라 2개주로 만들자는 내용이 골자인 결의안을 발의했다.
제임스 갤러거 의원은 오늘(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북가주와 센트럴 밸리, 인랜드 엠파이어 등 CA주 내륙 지역은 오랫동안 외면받아 왔다고 주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CA주를 분리해 새로운 주를 만들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공화당이 발의한 결의안은 CA주 내륙에 위치한 35개 카운티를 분리해 인구 약 1,000만 명 규모의 새로운 주를 만들자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대해 개빈 뉴섬 CA주지사 측은 즉시 반격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실 브랜든 리처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CA주를 분할하려는 시도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정치적 쇼이자 CA주의 가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CA주를 분할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은 CA주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며 갤러거 의원을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