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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홀랜드 촬영중 추락사고

할리우드 배우 탐 홀랜드가 디즈니 마블 영화‘스파이더맨: 브랜드 뉴데이’를 촬영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연예전문 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홀랜드는 19일 런던에서 25마일 왓포드 리브스든 스튜디오 세트장에서 촬영중 추락했다.

머리를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뇌진탕을 입었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랜드는 며칠 동안 촬영을 중단하며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홀랜드는 사고 다음 날 약혼자인 배우 젠데이아와 함께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형제들과 함께 운영하는 자선 단체‘브라더스 트러스트’를 통해 퀴즈 행사를 진행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홀랜드의 부친 도미닉은“아들이 당분간 촬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홀랜드는 마블‘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맡아 활약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번째 영화로, 당초 2026년 7월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주연 배우의 부상으로 일정에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